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로 제도 (문단 편집) == 자연 == [[파일:external/homejamesglobal.com/home-james-global-real-estate-denmark-Faroe-Islands-.jpg]] [[파일:external/cdn.visitfaroeislands.com/trans.jpg]] 18개 큰 섬으로 이루어졌다. 그 중 가장 큰 곳은 스트레이모이(Streymoy)섬으로 토르스하운도 이 섬에 위치한 도시이다. 북위 62도 고위도에 있지만 바다의 영향으로 날씨는 동위도에 비해 온화한 편이다. 토르스하운의 최한월(2월) 평균기온은 3.6℃로 거의 [[부산]]과 비슷한 수준[* 동위도의 [[캐나다]] [[옐로우나이프]]는 1월 평균 기온이 '''-25.6 ℃''', [[러시아]] [[야쿠츠크]]는 '''-38.6 ℃'''이다. 같은 유럽 내에서도 동위도에 있는 [[스웨덴]] 순스발의 1월 평균 기온이 -6.6 ℃, [[핀란드]] [[이위배스퀼래]]의 2월 평균 기온은 -8.5 ℃다. 앞의 예시를 봤을 때 저 정도 값이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, 저 정도 값만 되어도 강원도 최전방 이상으로 추운 동네들이다.] 다만 최난월(8월) 평균기온도 11.0℃에 불과해 여름에도 쌀쌀하기는 하다. 쉽게 얘기해 [[서안 해양성 기후|아극 해양성 기후]](Cfc)의 특징인 일년내내 늦가을 수준의 날씨가 지속된다고 보면된다. 연 강수량은 토르스하운의 경우 1437 mm로 비는 많이 오는 편이다. 다만 날씨는 연평균[[습도]] 89.2%로 습도가 매우 높고 변덕스럽고 바람이 잦아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욱 낮다. 1년에 260일 이상 비가 온다고 한다.[* 한국은 1년 총강수량은 페로제도보다 좀 적은 수준이지만, 대부분이 한여름에 몰아서 내리기 때문에 강수일수는 생각보다 적다.] 그리고 일조시간이 극단적으로 적다. 토르스하운의 연간 일조시간은 868시간에 불과한데 이 정도면 '''하루에 평균 2시간 23분''' 수준이다. 일조시간 적기로 악명 높은 영국 [[런던]]의 53% 정도에 불과하다. 사람이 정착해서 사는 지역 중에서는 일조량이 적기로 손에 꼽을 만하다.[* 페로 제도보다 일조시간이 적은 지역은 노르웨이의 비외르뇌위아(Bjørnøya) 같은 극지방의 작은 섬들 몇 곳과 저기 남쪽에 있는 [[남아프리카 공화국]]령인 [[프린스 에드워드 제도]] 정도에 불과하다. 하지만 비외르뇌위아와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에는 사람이 살지 못한다.] 그리고 토양이 매우 척박하여, 초원은 있지만 나무는 한 그루도 없다.[* 간혹 나무가 있는 사진을 찾아볼 수 있을 텐데, 그 나무들은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심어놓은 것이다.] 그럼에도 아이슬란드와 달리 덴마크나 노르웨이 등 인접 지역으로부터 목재를 수입하는 것이 쉬웠기 때문에 목조로 된 집들은 흔하게 볼 수 있다.[* 아이슬란드는 덴마크와의 동군연합 시절에도 덴마크 본토와 너무 멀어서 목재를 수입하기 어려웠고, 그래서 흙집을 짓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다.] [[파일:external/collectingwonderdotcom.files.wordpress.com/lake-sorvagsvatn-faroe-islands-1.jpg|width=400]] [[파일:external/lh4.ggpht.com/two-level-lake2%25255B2%25255D.jpg|imgmax=800]] 바다와 맞닿아 있는 쇠르보그스바튼 호수(Lake Sørvágsvatn)가 유명하다. 또한 소르바구르 항구 부근에 있는 물라포수르(Múlafossur) 폭포도 유명하다.[* 2021년 5월 30일 방영된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소개되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